직장인 소액으로 시작하는 오피스텔 갭투자 전략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도 부동산 투자의 관심은 식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은 자금 여건상 큰 금액을 투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액 갭투자'라는 방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초기 진입 비용이 낮고 관리가 쉬워 소액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입니다.

갭투자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인 '갭'이 작은 부동산을 매입해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전세보증금으로 매매가의 대부분을 충당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액으로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이는 특히 자산이 적은 사회초년생이나 직장인들에게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방식입니다.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아파트보다 진입 금액이 낮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월세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부분 도심권에 위치해 있어 공실률이 낮고, 관리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매매가와 전세가의 갭이 적은 오피스텔을 찾는 것입니다.

서울보다는 수도권 위성도시나 신도시 중심의 신축 오피스텔이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전세 세입자를 확보한 물건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세입자가 이미 있는 상태라면 초기 월세 수익을 확보할 수 있고, 공실 리스크도 줄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대출을 활용하는 전략입니다.

오피스텔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규제보다 비교적 완화된 대출 조건을 활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피스텔 갭투자의 가장 큰 리스크는 '전세가 하락'입니다.

전세보증금이 하락하면 갭이 커져 투자금이 손실될 수 있습니다.

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변 시세 분석과 입지 조건, 전세 수요를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또한, 세입자와의 계약 내용 확인, 보증보험 가입 등을 통해 법적 분쟁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 수원시의 한 신축 오피스텔은 매매가 1억 5천만 원, 전세가 1억 3천만 원으로 갭이 2천만 원입니다.

직장인은 이 2천만 원만 마련하면 오피스텔의 명의자가 될 수 있고, 이후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월세로 돌릴 경우 보증금 1천만 원에 월 45만 원의 수익이 가능하며, 연간 540만 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이는 연 수익률 약 27%에 해당하며, 물론 공실 리스크나 세금 등을 고려해 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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