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2027년까지 계약 연장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지난 28일,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대표팀의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신 감독과 2027년까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축구협회장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신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대표팀이 성공하고 세계 무대에서 빛나기 위해 발전하고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 감독은 토히르 회장의 글에 "에릭 회장님과 2027년까지 같이 하기로 했다"며 "인도네시아 축구를 많이 응원해달라"고 댓글을 달아 재계약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대표팀 성과
신태용 감독은 2019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맡아왔습니다.
그가 이끈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컵 준우승,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과 사상 첫 토너먼트(16강) 진출 등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신 감독이 겸임하는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은 올해 4월 U-23 아시안컵에서 황선홍 당시 감독(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지휘하던 한국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여 한국의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저지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U-23 아시안컵을 4위로 마쳤고, 이어진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기니에 지며 올림픽 본선행은 불발됐습니다.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진출
그러나 성인 대표팀에서 6월 A매치 기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하면서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동남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3차 예선에 진출한 인도네시아는 지난 27일 진행된 조 추첨 결과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중국과 C조에 편성됐습니다.
3차 예선은 9월 시작합니다.
신태용 감독의 역할과 미래 전망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축구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그의 리더십 아래 대표팀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의 재계약은 인도네시아 축구의 안정성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결정입니다.
신 감독의 리더십 아래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향후 더욱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은 신태용 감독과 함께할 미래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그의 지휘 아래 대표팀이 어떤 성과를 이루어낼지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의 기대와 지원
에릭 토히르 회장 역시 신태용 감독과의 협력을 통해 대표팀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는 인도네시아 축구가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태용 감독과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의 협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이는 인도네시아 축구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결론
이번 재계약을 통해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7년까지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리더십과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의 지원 아래, 인도네시아 축구는 더 큰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은 신태용 감독과 함께할 미래를 기대하며, 그의 성공을 응원하고 있습니다.